2026 다자녀 자동차 취등록세 면제, 이제 2자녀부터 혜택이 달라진다고



 어제 주말이라 애들 셋 다 태우고 마트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10년 탄 우리 집 똥차(?)에서 갑자기 덜덜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애들은 쑥쑥 커서 뒷자리에 셋이 앉기엔 터질 것 같고, 남편이랑 "진짜 이번엔 패밀리카로 큰 차 하나 뽑자" 하고 굳게 마음을 먹었죠.

그런데 마침 단톡방에서 친하게 지내는 둘째 엄마가 카니발 하이브리드로 차를 바꿨다며 인증샷을 올렸길래, "취등록세만 해도 몇백만 원 깨졌겠다~" 하고 톡을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그 언니가 "어머, 너 몰랐어? 나 다자녀 혜택 받아서 세금 거의 안 냈어!" 하는 거예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회계팀 다닐 때는 회사 법인차량 세금 처리 1원짜리 하나까지 싹 다 맞췄는데, 막상 우리 집 패밀리카 세금 혜택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더라고요. 예전엔 애 셋은 낳아야 깎아주던 세금이 확 바뀌었다는 사실! 작년에 제 돈 다 주고 중고차 샀다가 억울해서 잠 못 이뤘던 뼈아픈 기억이 떠오르면서, 이웃님들은 절대 쌩돈 내지 마시라고 얼른 정리해 봤어요.

❝ 수백만 원짜리 세금 방어! 우리 집은 얼마나 깎아줄까요? ❞ 

가장 무서운 돈 이야기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게요. 차값도 비싼데, 차 살 때 나라에 내는 취득세(차량 가액의 7%)를 쌩돈으로 다 내려면 진짜 등골이 휘잖아요. 그런데 이제 '2자녀'부터 다자녀 가구로 인정돼서 자동차 취등록세 면제 및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희 집처럼 3자녀 이상 가구는 7~10인승 승용차(카니발, 팰리세이드 등)나 승합차를 살 때 취득세를 무려 최대 2,000,000원까지 전액 면제받을 수 있고요. (2자녀 가구는 최대 1,400,000원까지 깎아준답니다!) 5인승 일반 승용차를 사더라도 취득세에서 최고 1,400,000원을 고스란히 빼주니까, 이 돈이면 애들 한 달 치 학원비가 굳고도 남는 어마어마한 혜택이죠.

❝ 복잡한 세금 서류? 구청 민원실에서 딱 3분이면 끝나요 ❞ 

회계 일 할 때 보면 세금 감면받으려면 서류가 산더미였는데, 이건 절차도 너무 간단해서 오히려 놀라실 거예요. 딜러분한테 맡겨도 되지만, 직접 하셔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1. 차 샀을 때 구청이나 시청 '자동차 등록 민원실'로 가시잖아요?

  2. 창구에 비치된 '지방세 감면 신청서'를 한 장 쓱 작성해 주시고요.

  3. 아빠나 엄마 신분증, 그리고 우리 애들 이름이 다 나오는 **'가족관계증명서'**만 딱 제출하면 끝이에요! (전산으로 다자녀 확인이 바로 되면 증명서도 필요 없더라고요.)

  4. 세금 낼 때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서가 나오면 그거만 딱 결제하시면 된답니다.

❝ 1년 안에 차 팔면 세금 폭탄? 저처럼 실수하지 않으려면 조심하세요 ❞ 

여기서 제가 제일 강조하고 싶은 뼈아픈 주의사항 나갑니다! 세금 면제 싹 받아놓고, 나중에 차가 마음에 안 든다거나 급전이 필요하다고 차를 산 지 '1년 이내'에 덜컥 팔아버리거나 남편에서 아내 명의로 이전하시면 절대 안 돼요.

다자녀 혜택으로 깎아준 취등록세를 나라에서 귀신같이 알아채고, 고스란히 다시 토해내라고 '추징금(가산세 포함)' 고지서를 날리거든요! 누락 시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이거 깜빡하고 10개월 만에 중고차로 넘겼다가 수백만 원 세금 폭탄 맞고 엉엉 울었잖아요. 저처럼 깜빡해서 아까운 혜택 다 뱉어내고 가산세까지 깎이지 않으려면, 면제받은 차량은 무조건 1년 이상은 우리 가족 패밀리카로 꾹 안고 타셔야 해요!

[마무리] 

물가는 미친 듯이 오르고 애들 셋 데리고 어디 놀러 한 번 가려면 차도 큰 게 필요한 팍팍한 살림이지만,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깎아주는 세금 혜택은 1원 한 푼까지 싹 다 긁어모아야죠! 몰라서 아직도 비싼 취등록세 내 카드로 다 긁고 우울해하는 이웃분들 없게 하려고 오늘 오지랖 한 번 넓게 부려봤어요.

우리 아이들 좁은 차에서 싸우지 않고, 넓은 패밀리카 뒷자리에서 맘껏 웃으며 여행 갈 수 있게 오늘 알려드린 다자녀 자동차 세금 혜택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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