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0만 원씩 기부 중?" 호갱 탈출하는 '보험 다이어트'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
지난 포스팅에서 이사 후 행정 처리 완벽 가이드를 전해드렸습니다. (👉 지난 글: 전입신고/공과금 정산 꿀팁 보기)
새집에서의 출발, 가볍게 시작하고 싶으시죠? 그런데 여러분의 통장을 무겁게 짓누르는 범인이 있습니다. 바로 '보험료'입니다.
"엄마 친구가 좋대서", "아는 설계사 형이 들어달라 해서" 가입한 그 보험. 혹시 '뇌출혈'만 보장되거나, 'CI 보험'이지 않나요? 오늘 딱 3가지만 확인하면, 매달 5~10만 원을 아끼면서 보장은 더 튼튼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1. 글자 하나 차이로 2,000만 원 날립니다
보험 증권을 펼쳐보세요. 뇌와 심장 질환 특약 이름이 무엇으로 되어 있나요? 이건 '범위' 싸움입니다. 무조건 가장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특약이어야 합니다.
🧠 뇌 질환 범위 (아래로 갈수록 좋음)
❌ 뇌출혈: 전체 뇌질환의 9%만 보장 (가장 좁음)
⚠️ 뇌졸중: 뇌출혈 + 뇌경색 (약 60% 보장)
✅ 뇌혈관질환: 초기 증상 포함 100% 보장 (필수!)
❤️ 심장 질환 범위
❌ 급성심근경색: 전체 심장질환의 10% 수준
✅ 허혈성심장질환: 협심증 포함 넓은 보장 (필수!)
만약 여러분의 보험이 '뇌출혈'만 보장한다면, 뇌경색으로 쓰러져도 보험금은 0원입니다. 당장 '뇌혈관/허혈성'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2. '중대한' 질병의 배신 (CI 보험)
혹시 가입한 종신보험 이름에 'CI(Critical Illness)'가 붙어 있나요? 이 보험은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일 때만 돈을 줍니다.
- 함정: 단순히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고 주지 않습니다. '영구적인 신경학적 결손'이 남아야 줍니다. 즉, 죽기 직전이 아니면 받기 힘듭니다.
- 대안: CI보다는 일반적인 'GI(General Illness) 보험'이나, 조건 없이 진단만 받으면 주는 '종합건강보험'이 훨씬 유리합니다.
3. 월급의 10%를 넘기지 마세요
보험은 저축이 아닙니다. '비용'입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방어하는 비용이 현재의 삶을 위협하면 안 됩니다.
| 구분 | 적정 비율 | 월 소득 300만 원 기준 |
|---|---|---|
| 미혼/1인 가구 | 5 ~ 8% | 약 15 ~ 24만 원 |
| 4인 가족 (가장) | 10 ~ 12% | 약 30 ~ 36만 원 |
이 금액을 초과한다면 과감하게 적립 보험료를 빼거나 불필요한 입원비 특약을 삭제하세요. 그 돈으로 차라리 '비상금 통장'을 만드는 게 낫습니다.
🛡️ 보험은 '확률' 게임입니다.
가장 걸릴 확률이 높은 병(암, 뇌, 심장)에 집중하고, 자잘한 건 내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금 당장 '내 보험 다보여' 사이트나 금융 앱을 켜서 내 증권을 점검해 보세요.
🚀 다음 스텝: 보험료를 줄였다면, 이제 그 돈을 굴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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