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김 대리는 미국장 갔다던데..." 2026년 서학개미 입문, 세금&수수료 호갱 탈출법
지난 포스팅까지 연금저축과 IRP로 든든한 노후 방패를 만들었습니다. (👉 지난 글: 연금저축 vs IRP 다시 보기)
하지만 연금 계좌의 유일한 단점은 '해외 개별 주식(애플, 테슬라 등)'을 직접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혁신 기업의 주주가 되어 시세 차익을 제대로 누리려면, 결국 바다 건너 미국 시장(Wall Street)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는 수익보다 수수료와 세금으로 나가는 돈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2026년, 가장 똑똑하게 미국 주식을 시작하는 3가지 체크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1. 환전, 그냥 하면 손해입니다
미국 주식은 당연히 '달러($)'로 삽니다. 여기서 환전 수수료(스프레드)가 발생합니다. 증권사 앱에서 아무 혜택 없이 환전하면 약 1%의 비용이 나갑니다. (사자마자 -1% 손실로 시작하는 셈!)
💡 초보자 필승 전략
- ✅ 환율 우대 90~95% 이벤트: 대부분의 증권사가 신규 고객에게 평생 우대 혜택을 줍니다. 가입 전 반드시 '이벤트 신청' 버튼을 누르세요.
- ✅ 원화 주문 서비스 (통합증거금): 달러로 안 바꾸고 원화로 바로 주문하는 기능입니다. 편하긴 하지만, '가환율'이 적용되어 다음 날 차액이 입출금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익 나면 22% 뱉어내라? (양도세)
국내 주식은 대주주가 아니면 세금이 없지만(금투세 시행 전 기준), 해외 주식은 짤없습니다. 양도소득세 22%가 적용됩니다.
| 구분 | 내용 |
|---|---|
| 기본 공제 | 연간 수익 250만 원까지는 세금 0원 |
| 세율 | 250만 원 초과분의 22% (지방소득세 포함) |
| 신고 기간 | 다음 해 5월 (증권사 대행 신청 필수) |
예시: 올해 미국 주식으로 1,000만 원을 벌었다면?
(1,000만 - 250만) x 22% = 165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너무 아까운데요?" 맞습니다. 그래서 고수들은 연말에 마이너스 난 주식을 일부러 팔아서 수익을 250만 원에 맞추는 '절세 매도'를 하기도 합니다.
3. 밤새지 마세요 (거래 시간)
"미국 주식 하느라 밤낮이 바뀌었어요"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요즘은 주간 거래(데이마켓)도 활발하고, 예약 주문도 잘 되어 있습니다.
- 정규장 (한국 시간): 밤 11:30 ~ 새벽 06:00 (썸머타임 적용 시 1시간 당겨짐)
- 프리마켓: 저녁 6시부터 거래 가능
- 애프터마켓: 장 끝나고 아침까지 거래 가능
초보자라면 변동성이 심한 프리마켓보다는, 정규장 오픈 직후(11시 30분~12시)에 거래하고 편안하게 주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일단 '1주'가 중요합니다.
보는 것과 사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아이폰? 스타벅스? 나이키?)의 주식을 딱 1주만 사보세요. 그 1주가 여러분을 글로벌 경제의 흐름 속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막막한가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 시장의 국가대표,
"개별 종목이 무섭다면? 미국 대표 지수 ETF 3대장 (QQQ, SPY, DIA)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