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도 잘 쓰면 능력입니다" 마이너스 통장 vs 신용대출, 이자 아끼는 선택 기준
지난 포스팅에서 신용점수 1분 만에 올리는 꿀팁을 전해드렸습니다. (👉 지난 글: 신용점수 관리법 보기)
신용점수를 높여놓은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필요할 때 '더 싸고, 더 많은 돈'을 빌리기 위해서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마이너스 통장(마통)'. 과연 일반 신용대출보다 무조건 좋을까요? 잘못 쓰면 복리 이자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2026년 스마트한 대출 전략을 공개합니다.
1. 한 방에 받기 vs 필요할 때 쓰기
가장 큰 차이는 돈을 받는 방식입니다.
| 구분 | 일반 신용대출 (건별) | 마이너스 통장 (한도) |
|---|---|---|
| 방식 | 신청 즉시 통장에 입금. (이자 바로 발생) |
한도만 약정. 쓴 만큼만 이자 냄. |
| 금리 | 저렴함 (기준금리 + 가산금리) |
비쌈 (신용대출 + 0.5%p 추가) |
| 수수료 | 중도상환수수료 있음 (빨리 갚으면 벌금) |
없음 (넣다 뺐다 자유로움) |
금리는 마통이 조금 더 비싸지만, 잠깐 쓰고 갚을 거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마통이 훨씬 이득입니다.
2. 마통, 모르고 쓰면 독이 된다
편리함 뒤에는 무서운 함정이 있습니다. 이 2가지는 꼭 기억하세요.
💣 함정 ①: 복리 이자 (Snowball)
마통 이자는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잔고가 없으면? 마이너스 금액이 더 커집니다.
즉,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복리 구조입니다.
방심했다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보게 됩니다.
💣 함정 ②: DSR 한도 잠식
"개설만 해놓고 안 쓰면 괜찮겠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금융권은 마통을 뚫는 순간 한도 전액(예: 5,000만 원)을 이미 대출받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나중에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한도가 깎일 수 있습니다.
3. 그래서 뭘 써야 하나요?
용도에 따라 딱 정해드립니다.
-
🏠 전세금/보증금/인테리어비 (큰돈, 장기):
👉 일반 신용대출 추천. (금리가 싸고, 강제로 갚게 되어 빚이 줄어듦) -
📈 공모주 청약/급전/비상금 (작은돈, 단기):
👉 마이너스 통장 추천. (며칠만 쓰고 갚으면 이자가 커피 값 수준)
🏦 은행의 우산, 맑을 때 빌리세요.
"비가 오면 은행은 우산을 뺏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정말 급해졌을 때는 대출이 안 나옵니다. 신용점수가 좋고 직장이 안정적일 때, 미리 마이너스 통장 하나쯤 뚫어두는 것은 훌륭한 리스크 관리입니다. (단, DSR 관리 필수!)
🚀 다음 스텝: 대출을 받았다면 이제 갚아야죠?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총이자를 200만 원 줄이는 '대출 상환'의 황금 법칙"을 계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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