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당첨된 청약 날아가면 1년 손해, 저처럼 실수하지 마세요 (feat. 재당첨 제한 조회)

 


어제 밤늦게 첫째 아이 친구 엄마한테서 카톡이 다급하게 왔어요. 엉엉 우는 이모티콘이랑 같이 글쎄, 그토록 기다리던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는데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는 거예요! 부양가족 수 계산을 착각해서 넣었다가 다 된 밥에 재를 빠트린 거죠. 저도 예전에 회계 일 하면서 숫자라면 꼼꼼하다고 자부했는데, 셋째 임신했을 때 정신없이 청약 넣다가 가점 잘못 계산해서 덜컥 부적격 맞고 멘붕 온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남편이랑 며칠을 앓아누웠던 기억이 생생해요.

❝ 청약 부적격 판정, 도대체 페널티가 얼마길래? ❞ 청약 넣었다가 부적격으로 취소되면, 그냥 "아쉽네, 다음 기회에~" 하고 끝나는 게 절대 아니에요. 피 같이 모아둔 내 청약통장이 묶여버리는 끔찍한 페널티가 주어지거든요. 수도권이나 규제지역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무려 최대 1년 동안 다른 청약에 아예 당첨될 수 없어요. (수도권 외 지역은 6개월, 위축 지역은 3개월이에요.) 요즘처럼 분양가, 시세 차익이 몇천, 많게는 수억 원씩 차이 나는 시장에서 1년 동안 발이 묶인다는 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엄청난 금전적 손해죠. 당첨 프리미엄을 통째로 날리는 거니까요.

❝ 청약홈 재당첨 제한 및 제한사항 조회, 딱 3분이면 돼요 ❞ 이런 억울한 일을 막으려면, 청약 버튼 누르기 전에 무조건 내 청약 자격과 제한 기간부터 확인하는 게 필수예요. 복잡해 보이지만 딱 3분이면 되더라고요.

  1. 먼저 스마트폰에서 '청약홈' 앱을 켜시거나 PC로 접속하세요.

  2. 공동인증서나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 싹 해주시고요.

  3. 메인 화면 왼쪽 메뉴에서 [청약자격확인] → [청약제한사항 확인] 메뉴를 누르세요.

  4. 여기서 나와 세대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현재 나에게 걸려있는 재당첨 제한이나 부적격 당첨자 제한 기간이 며칠까지인지 날짜로 딱! 나와요.

❝ 무주택 기간 & 부양가족 계산, 여기서 제일 많이 터져요 ❞ 언니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게 바로 '가점 계산'이에요. 특히 부양가족 수 산정할 때, 주소만 같이 되어 있다고 따로 사시는 시부모님이나 친정 부모님을 은근슬쩍 넣었다가는 나중에 서류 심사에서 100% 걸려서 부적격 처리되거든요. 무주택 기간도 만 30세부터 산정인지, 혼인 신고일 기준인지 헷갈리기 십상이고요. 저처럼 깜빡해서 소중한 청약 기회 깎이지 않으려면, 청약홈에 있는 '청약가점 계산기'로 두 번 세 번 모의 계산해 보시는 거 절대 잊지 마세요!

[마무리] 열심히 발품 팔고 분석해서 청약 넣었는데, 몰라서 혜택 못 받고 심지어 페널티까지 물게 되는 분들 없게 하려고 오지랖 넓게 썼어요. 내 집 마련의 꿈, 실수 하나로 미끄러지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우리 아이들 기죽지 않고 넓고 쾌적한 새집에서 맘껏 뛸 수 있게, 오늘 알려드린 청약홈 확인법 꼭 챙기세요!

다음에도 돈 되는 알짜배기 정보 쏙쏙 뽑아서 돌아올게요!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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