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다자녀 KTX 할인, 이제 2자녀부터 혜택이 달라진다고
다음 달에 시부모님 칠순이 있으셔서 온 가족이 다 같이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했거든요. 주말이라 고속도로 막힐 생각 하니 끔찍해서 남편이랑 코레일톡 앱을 켰는데, 어른 둘에 초등학생 셋 왕복 KTX 표를 찍어보니 글쎄 기차표만 수십만 원이 훌쩍 넘는 거예요!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결제 버튼을 못 눌러서 끙끙대고 있었죠.
마침 동네 언니랑 커피 마시다가 기차표 너무 비싸다고 하소연을 했더니, "너네 집은 애가 셋인데 설마 KTX 다자녀 할인 아직도 등록 안 했어?" 하면서 깜짝 놀라는 거예요! 제가 전직 회계 담당자라 연말정산이나 세금 혜택은 빠릿빠릿하게 다 챙겼다고 자부했는데, 막상 전업주부로 살다 보니 기차표 할인 같은 생활 밀착형 혜택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더라고요. 작년에 친정 갈 때도 제 카드 생돈으로 다 긁었던 뼈아픈 기억이 떠오르면서, 이웃님들은 절대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라고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 왕복 기차표 150,000원 방어! 우리 집은 얼마나 깎아줄까요? ❞ 가장 중요한 돈 이야기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게요. 애들 데리고 여행 한 번 가려면 숨만 쉬어도 돈이잖아요? 예전에는 3자녀 이상만 다자녀로 쳐줬는데, 이제는 '2자녀'부터 KTX(코레일)와 SRT 다자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2자녀 가구는 어른 운임의 30%를 깎아주고, 저희 집처럼 3자녀 이상 가구는 무려 50%를 반값으로 깎아준답니다. 초등학생 애들은 원래 어린이 할인이 들어가지만, 저랑 남편 표가 반값으로 뚝 떨어지니까 부산 한 번 왕복하면 무려 150,000원 가까운 쌩돈이 고스란히 굳는 셈이에요. 이 돈이면 부산 가서 애들 좋아하는 회 한 접시를 더 사 먹일 수 있는 진짜 알짜 혜택이죠.
❝ 복잡한 가족 증명서? 스마트폰으로 딱 3분이면 끝나요 ❞ 회계 일 할 때 보면 가족 할인받으려면 등본 떼고, 가족관계증명서 떼서 역 창구에 제출하고 엄청 복잡했거든요. 요즘은 바쁜 엄마들을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다 되더라고요.
스마트폰에서 '코레일톡' 앱을 켜시거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하세요.
부모님 아이디로 로그인하신 뒤, 마이페이지에서 [다자녀행복 가족정보 등록] 메뉴를 꾹 누르세요.
여기서 정부24로 간편 인증만 싹 해주시면, 번거로운 서류 제출 없이 우리 아이들 정보가 자동으로 착착 등록된답니다. (SRT 앱도 똑같은 방식으로 등록하시면 돼요!)
❝ 일반 예매 창에서 결제? 저처럼 헛돈 쓰지 않으려면 조심하세요 ❞ 여기서 제가 제일 강조하고 싶은 뼈아픈 주의사항 나갑니다! 다자녀 등록을 해놨다고 해서, 그냥 평소처럼 일반 기차표 검색해서 결제하면 할인이 1원도 안 들어가요.
반드시 코레일톡 앱 하단에 있는 [할인·정기권] 메뉴로 들어가서 [다자녀 행복] 버튼을 누르고 기차표를 검색하셔야만 반값 요금이 적용된답니다. 게다가 출발 당일에는 예매가 안 되고 최소 하루 전에는 예매해야 하거든요. 누락 시 역무원이 알아서 깎아주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저처럼 깜빡해서 비싼 요금 100% 다 내고 기차 타지 않으려면, 여행 계획 잡히자마자 알람 맞춰두고 할인 메뉴에서 꼭 챙기셔야 해요!
[마무리] 외식 물가도 무섭고 애들 셋 데리고 어디 나가는 게 겁나는 팍팍한 살림이지만, 나라에서 챙겨주는 쏠쏠한 교통비 할인은 하나도 빠짐없이 싹 다 긁어모아야죠! 몰라서 아직도 비싼 KTX 요금 생돈 내고 우울해하는 이웃분들 없게 하려고 오늘 오지랖 한 번 넓게 부려봤어요.
우리 아이들 기차 타고 신나게 창밖 구경하며 기죽지 않고 여행할 수 있게, 오늘 알려드린 다자녀 기차표 혜택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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